달거리
십이잡가(十二雜歌). # 내용
정월부터 삼월까지는 그 달에 있었던 옛일을 말하고, 그 달의 정경과 행사와 회포를 늘어놓는 월령체(月令體)이고, 그 뒤는 여러가지 내용이 노래되어 있다.
십이잡가는 8잡가와 잡잡가로 나누기도 하는데, 「달거리」는 「십장가(十杖歌)」·「방물가(房物歌)」·「출인가(出引歌)」와 함께 잡잡가에 속한다.
「달거리」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. 처음 부분은 세마치장단으로 “네가 나를 볼양이면 심양강 건너와서……”로 시작하여 부모 봉양을 읊은 정월, 한식(寒食)의 개자추(介子推)를 읊은 2월, 제비를 ...